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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5분만에 간판내린 「전통야당」/민주당 해체 전당대회 이모저모
◎박수로 “합당결의 통과”/전경ㆍ청년당원 호위속 일사천리/합당 반대파 “날치기” “무효” 고함 정통 보수야당을 자처하던 민주당이 30일 전당대회에서 통합 신당으로 합당을 의결함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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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삼씨의 선택/권영빈(중앙칼럼)
우리의 가족제도를 일본과 비교해 보면 친자와 양자에 대한 개념이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으로 나타난다. 낳은 정 기른 정 가릴것 없다고 입으로는 큰 소리 치지만 다 큰 자식이라도 친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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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열한 지역구 자리싸움(거대신당:6)
◎원외 중량급 포진지구에 관심집중/평민당 당선 서울지구에 눈독들여/탈락예상자 합류거부등 집단반발 움직임 민정민주공화당이 합당하게 되자 창당후에나 있을 지구당 조직책 임명에 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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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안법 대폭 고쳐 대체 입안/안기부 수사권 간첩죄에만 국한
◎신당 통합위 추진 민주자유당(가칭)은 당의 정강정책의 기본노선이 될 「개혁적 보수」를 실천하고 국민들에게 개혁의지를 내보이기 위해 국가보안법을 대체 입법하고 안기부의 수사권을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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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민주세력에 문호개방/김대중총재 회견/재야인사 폭넓게 영입
◎당 집단지도체제로 전환/합당 앞서 총선 다시 실시해야/“노대통령과 회담 용의 없다” 김대중평민당총재는 29일 범민주세력 결집을 위해 『당의 문호를 개방하고 필요하면 당의 체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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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기 노렸던 5공세력들“침울”/거대여당 출현…「장외인사」들도 충격
◎“또 소외 당했다”… 곤혹스런 백담사/“생각도 못한일” 권익현ㆍ정호용ㆍ이종찬씨 난감/고흥문ㆍ이중재씨 등은 야권통합쪽에 더 큰 관심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의 전격합당에 가장 소외됐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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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보수합동 배우자” 일본도 정계개편 바람
◎자민,여소야대로 고민/민사등 일부 야서 동조/좌파 제외한 중도연합 겨냥 민정ㆍ민주ㆍ공화 등 한국의 최근 3당합당 선언이 지난 55년 일본 자민당의 보수합동 모델이라는 얘기가 나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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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간섭 벗고 경제부흥 앞장/경단련(보수대연합과 일본경제:상)
◎기업「사회책임」강조… 국민신뢰 쌓아/건강나쁜 현직 수상에 퇴진 권유도 통합신당의 창당선언 이후 경제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. 경제논리 위에서 자주 군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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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상승 없어도 1월보단 호전/2월 증시 어떻게 되나
◎합당정국 편승 증권사 적극 매입/경기회복 조짐없는게 최대 악재 ○…90년대 문턱에 들어선 1월의 증시는 금융실명제 실시,설날후 통화환수 등에 대한 우려로 전반적인 침체분위기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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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 세질까 약해질까(거대 신당:4)
◎“당무 손뗀다”에 갖가지 해석/민정계파 장악하면 불리할 것 없어 민정당이 민주·공화당과 합당하기로 하자 가장 주목되는 대목의 하나가 노태우 대통령의 위상이다. 새로운 민자당(가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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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당 결의 전당대회 3당 2월초까지
가칭 「민자당」 통합추진위가 2월20일까지 합당등록을 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민정ㆍ민주ㆍ공화 각 당은 2월초까지 각각 전당대회를 열어 민자당 합당을 결의,수임기관을 지정하고 합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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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명제등 재조정 검토/3당 합동정책위 운용
민정ㆍ민주ㆍ공화 3당은 합당작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그간 이견을 보였던 쟁점법안들을 단일화하기 위해 3당합동정책위를 구성,운용키로 했다. 또 토지공개념 확대방안ㆍ금융실명제 실시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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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중순까지 설계도 완성/합당에서 개헌까지신당 시나리오
◎총선전에 3단계 동거 전략/점진개혁안정성장 앞세워 중도착근 24일 15인 통합추진위의 발진으로 신당창당 작업이 본격화됐다. 권력구조 및 지분확보 등을 둘러싸고 적지않은 신경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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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말론 세미나에 뜨끔
○…3당 합당발표가 전해지자 『호남과 평민당을 고립시키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아니냐』는 반응이 일고있는 가운데 전주시내에는 「전북지역 종말론 특별세미나」라는 종교단체의 홍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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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연 얽힌 「가지 많은 나무」(거대신당:3)
◎민정 누수심해 군소파벌될 위험도/YS 최대계보JP 범공화 모을 듯/이해따라 세포분열 극심 예상 거대신당 「민자당」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는지는 아직 미지수다. 그러나 확실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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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임기 수행 뒷받침 내각제 첫 총리 김영삼씨
◎승계 전후의 역할분담 밀약 민주자유당(가칭) 출범후의 권력승계 및 지도체제에 대한 구체적 역할분담원칙이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ㆍ김종필총재 3자간에 밀약된 것으로 알려졌다. 이들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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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수대연합 분쇄”로 궤도 수정/3당 합당 관련 학생운동권 풍향
◎운동권 양대세력 제휴 가능성/“한파”예상속 투쟁 위축 우려도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의 보수대연합 신당결성은 학생운동권에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켜 운동권에서는 즉각적인 반발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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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지에 비친 「합당」/신당 통일성이 열쇠 영/1노2김 야심산물 중
외국 언론들은 한국의 3당 합당에 관한 사실보도에 이어 23일 합당의 배경ㆍ전망 등에 관한 분석기사를 계속 보도하고 있다. 다음은 주요 해외언론들의 3당 합당에 대한 속보 요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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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당 지도체제싸고 혼선/3당/노대통령 당 주도 여부 이견
민정ㆍ민주ㆍ공화당은 가칭 민자당의 지도체제 문제를 둘러싸고 심한 혼선을 빚고있다. 민정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24일 『노대통령은 어떤 직책에 있건 당무를 총괄하게 될것』이라고 강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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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당환영 성명서 채택/국무위원 간담회
정부는 23일 강영훈국무총리 주제하에 국무위원간담회를 열어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의 합당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는 한편 내각차원에서의 후속조치를 논의했다. 최병렬공보처장관은 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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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20일까지 합당매듭/15인통합위/6인간사회의서 핵심문제 논의
민주자유당(가칭) 출범을 위한 15인 통합추진위원회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통합 신당 준비작업 실무소위를 구성하는등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 통합신당 창당작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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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원제 도입 추진/신당/중선거구제 채택도 검토
◎내각제 개헌엔 3당 일치/의원절대수 늘려 지구당 배정마찰 해소 통합신당인 민자당(가칭)은 권력구조에 있어서 내각책임제 개헌을 예정대로 추진하며 그 과정에서 참의원을 두는 양원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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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당정국에 이원집정제 파문/난데없는 “애드벌룬”왜 나왔나
◎김영삼 독주 막으려 민정 거론/두김은 시큰둥… 실현성 희박 숨가쁘게 돌아가는 신당정국에 이원집정제가 돌연 등장,파문을 더하고 있다. 아직은 누구에 의해 왜 표면화됐는지 확실치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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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시대(4)|정계개편 충격「의원후보」움직임 주춤|인천·경기·강원·제주의 선거바람
지방의회를 노리는 지방선량희망자들은 신정을 넘기고 설날(구정)을 맞으면서 음으로양으로 부산한 움직임을 보여왔다. 그러나「1·22 정계 대 개편」회오리가 몰아친 23일부터 거의 모든